[홍시 간식]
항상 유리창 너머로 바라보시던 감나무에는 감꽃이 피고,
새파랗게 맺힌 열매가 시간이 지나며 어느새
노랗게 물들어 먹음직스러운 홍시가 되었습니다.
그 모습을 바라보시며 자연스럽게 기대와 관심을 보이시던 어르신들을 떠올리며,
오늘은 잘 익은 홍시를 먹기 좋게 손질하여 간식으로 제공하였습니다.
홍시를 드시는 동안 어르신들께서는 밝은 표정과
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셨고, 공간에는
달콤한 기분과 웃음이 가득했습니다.
다음에는 더 넉넉히 준비해 드리겠다는 약속과 함께,
계절의 맛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